생활경제
맥주 테라·필라이트 앞세워...하이트진로 여름성수기 공략
뉴스종합| 2021-07-27 11:35

하이트진로가 테라와 필라이트로 여름 성수기를 적극 공략한다.

27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올해 출시 3년차를 맞은 청정라거 테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홈술 트렌드에 따라 가정용 시장에 집중할 방침이다. 지난 14일부터 500ml 캔제품에 한해 가격을 15.9% 인하한 것도 가정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특별한 소비 경험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지난 4월에는 처음으로 ‘테라X스마일리 한정판’을 출시하기도 했다. 국내에 청정한 웃음이 널리 퍼져나가기를 기원하는 의미로, 테라의 강력한 리얼탄산 기포를 다양한 스마일리 로고들을 이용해 표현했다. 테라의 초록색과 스마일리의 노랑, 핑크 등이 함께 배치돼 강력한 색감 대비로 청량감을 더한다.

하이트진로는 발포주인 필라이트, 필라이트 후레쉬, 필라이트 라들러 등을 통해서도 가정 채널을 적극 공략 중이다. 홈술에 따른 저도주 트렌드의 확산으로 발포주가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선제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선호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신소연 기자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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