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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안산, 여자 개인 64강 6-2 낙승…3관왕 도전 스타트
엔터테인먼트| 2021-07-29 18:05
여자 양궁대표 안산.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여자 양궁 올림픽 2관왕 안산(20·광주여대)이 3번째 금메달을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다.

안산은 29일 오후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1회전(64강)에서 아프리카 차드의 마를리즈 우르투를 6-2(27-28 27-23 28-26 28-22)로 여유있게 물리쳤다.

안산은 첫세트를 한점차로 내줬지만 이후 3세트에서 넉넉한 점수차를 유지하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안산은 여자 개인 예선 랭킹라운드(순위결정전)에서 72발 합계 680점의 올림픽 기록을 세우며 64명의 출전선수 중 1위로 본선에 올랐다.

이미 이번 대회 혼성단체전과 여자 단체전에서 정상에 오른 안산은 개인전에서도 우승할 경우 양궁 최초의 3관왕에 오른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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