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펜싱] 男 에페 단체전, 4강서 일본에 석패… 中과 동메달 결정전 [종합]
엔터테인먼트| 2021-07-30 14:52
한국 펜싱 남자 에페 대표팀 박상영이 30일 일본 마쿠하리메세 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에페 단체전 8강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뒤 포효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한국 남자 펜싱 올림픽 대표팀이 에페 단체전 4강에서 일본에 패했다. 남자 에페 단체전 선수들은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한다.

한국 펜싱 남자 에페 대표팀은 30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홀B에서 열린 남자 에페 단체전 4강전에서 일본에 38-45로 패했다. 한국 남자 에페 대표팀은 박상영(26)-권영준(34)-마세건(27)-송재호(31)로 구성됐다. 출전 순서는 박상영, 권영준, 송재호, 권영준, 박상영, 송재호, 권영준, 송재호, 박상영 순이다.

한국 대표팀은 38-45 (1-2, 0-4, 0-5, 7-9, 6-5, 3-4, 7-6, 4-2, 10-8)을 기록하며 일본에 석패했다.

한국 대표팀은 이날 오전 펜싱 강호 스위스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4강에 진출했으나 일본을 넘어서는데엔 실패했다.

한국 대표팀은 이날 오후 6시30분 중국과 동메달 결정전에 나선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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