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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2’ 포레스텔라, 손호영과 한솥밥…“멤버들 존중하며 전폭 지원”
라이프| 2021-08-02 15:33
포레스텔라 [비트인터렉티브, 로빈 킴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팬텀싱어’ 시즌2의 우승팀인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Forestella)가 가수 손호영과 한식구가 됐다.

비트인터렉티브는 포레스텔라(강형호, 고우림, 배두훈, 조민규)와 전속계약을 체결, 향후 음악, 방송, 글로벌 매니지먼트 및 음악 제작, 공연 등 모든 총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포레스텔라는 지난 2017년 방송된 JTBC ‘팬텀싱어 2’에서 최종 우승한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보컬 그룹이다. 베이스 고우림, 테너 강형호, 조민규, 뮤지컬 배우 배두훈이 ‘숲처럼 편안하고 별처럼 빛나는 음악’이라는 팀명으로 뭉쳐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주고 있다.

2018년 데뷔 앨범 ‘에볼루션(Evolution)’ 발매와 함께 클래식 차트에서 10주 간 1위를 기록하며 골드 앨범을 달성했고, 2019년 발매한 2집 앨범 ‘미스티크(Mystique)’로는 일주일 만에 골드, 6개월 만에 플래티넘 앨범에 올랐다. 올 4월 선보인 3집 ‘더 포레스텔라(The Forestella)’ 역시 한 달 만에 플래티넘 앨범에 등극했다.

비트인터렉티브는 “포레스텔라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 향후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앞으로도 포레스텔라를 향한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부탁 드린다. 무엇보다 포레스텔라 멤버들의 의견과 결정을 존중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음악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우선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포레스텔라 또한 새로운 소속사를 통해 “열정이 넘치는 비트인터렉티브와 함께하게 되어 무척 설렙니다. 새로운 식구들과 함께 펼쳐나갈 더 멋진 활동, 좋은 음악 기대해달라”는 소감을 전했다.

비트인터렉티브는 K팝 보이그룹 에이스(A.C.E)와 그룹 GOD 출신의 손호영(SHY)을 영입한 엔터테인먼트 사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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