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구로구, 공중화장실에 유아·성인 겸용 변기커버
뉴스종합| 2021-08-03 08:17
유아, 성인 겸용 커버가 설치된 공중화장실 변기. [구로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공중화장실에 유아·성인 겸용 변기커버를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 ‘아동친화도시’ 사업 중 하나다.

유아·성인 겸용 변기커버가 설치된 공중화장실은 구청, 동주민센터(10곳), 보건소, 공원, 문화·체육시설, 도서관, 아동·청소년시설, 복지관 등 82곳이다. 모두 총 239개 설치됐다.

이번에 설치된 변기커버는 1단계 유아용, 2단계 성인용으로 구성된 일체형 제품(168개)과 성인용 커버에 유아용을 얹어서 사용하는 탈부착형 제품(71개)이다.

유아용 변기커버가 설치된 화장실 칸 문에는 안내판도 부착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편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어린이가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구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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