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일반
브라질 기준금리 4.25%→5.25%로 인상…3월 이후 4차례 연속 인상
뉴스종합| 2021-08-05 07:54
[123rf]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브라질 중앙은행은 4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4.25%에서 5.25%로 1.00%포인트 올렸다. 지난 3월 기준금리를 2.00%에서 2.75%로 올린 데 이어 네 차례 연속 인상이다.

기준금리 인상은 지난해부터 물가 상승 압력이 가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국은 올해 물가 기준치를 3.75%로 설정하고, ±1.5%포인트의 허용 한도를 뒀다.

그러나 6월까지 최근 12개월 물가 상승률은 8.35%였다.

중앙은행 경제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말 물가 상승률은 7%대로 전망된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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