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페트병 리사이클 생태계 구축...제주삼다수-SK케미칼 맞손
뉴스종합| 2021-08-05 13:23
전광현(왼쪽) SK케미칼 사장과 김정학 제주도개발공사 사장이 ‘친환경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합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도개발공사 제공]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SK케미칼은 ‘페트병 리사이클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페트병의 리사이클 생태계를 구축한다고 5일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제주개발공사는 고품질의 투명 페트병을 수거해 SK케미칼에 제공한다. SK케미칼은 이를 재생페트(r-PET)로 가공, 코폴리에스터 생산 원료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렇게 생산된 재활용 소재로 화장품 용기, 섬유, 가전 시장으로 리사이클 밸류 체인(Value Chain)을 확대하고 국내 순환 경제 활성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신소연 기자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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