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밤배’·‘긴머리 소녀’ 포크 듀오 둘다섯 오세복 별세
엔터테인먼트| 2021-08-12 21:45
오세복 [KBS1 방송 캡처]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1970년 인기를 모은 포크 듀오 둘다섯의 오세복이 별세했다. 향년 67세.

12일 가요계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11일 패혈증으로 별세했다.

지난 1974년 6월 이두진과 함께 듀오 둘다섯으로 데뷔한 오세복은 듀엣 활동을 통해 ‘밤배’, ‘긴머리 소녀’, ‘일기’ 등의 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둘다섯은 서정적인 멜로디와 시적인 노랫말로 1970년대 통기타 음악 시대를 열었다.

빈소는 국립경찰병원 장례식장 8호실이며, 발인은 13일이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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