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페이 챌린지 카드 플레이트와 디자인 아티스트, 왼쪽부터 'The best Time is Now'(차인철), 'Out of Space'(메이킴), 'I AM'(샘바이펜), Mono Island'(성립), 'The Peaceful Angle'(나난) |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가 ‘KB페이’에 등록해 사용하면 월 최대 9만8000점의 포인트가 적립되고, 재미 요소를 가미한 주단위 과제수행형 이벤트를 통해 포인트 추가 적립 혜택도 누릴 수 있는 ‘KB페이’ 특화 상품 ‘KB페이 챌린지 카드’와 ‘KB페이 챌린지 플러스 카드’를 선 보였다.
이 카드는 ‘KB페이’ 앱과 푸시 알림 서비스를 통해 이용 실적과 혜택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전월 이용실적 조건 없이 당월 승인 실적을 기준으로 혜택이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온라인 게임에서 수행 임무 달성 시 보상이 제공되는 ‘퀘스트’ 개념을 도입해 주 단위로 고객이 일정 과제를 달성하면 포인트가 적립되고, 고객이 과제를 선택하거나 제시된 과제를 달성하면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이 제공되는 상품 특화 이벤트도 주기적으로 진행된다.
이 카드를 ‘KB페이’에 등록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건당 1만 원 이상 사용하면 전월 이용실적에 관계 없이 월 최대 5만 점 범위 내에서 3회 결제 시 마다 포인트 1000점이 적립된다. 또 건당 1만 원 이상 일주일 간 매일 사용하면 월 최대 4000점까지 매주 포인트 1000점이 쌓인다.
‘KB페이 챌린지 플러스 카드’의 경우 당월 승인실적이 80만원 이상이면 매월 포인트 4000점이 제공된다.
이 카드는 지난 7월 구축한 ‘멀티 디자인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에스팀과 SM엔터테인먼트의 합작 매니지먼트 회사‘스피커(SPEEKER)’에 소속된 샘바이펜, 나난, 성립, 메이킴, 차인철 등 5명의 유명 아티스트와의 디자인 협업을 통해 완성도와 소장가치 높은 카드 디자인을 제공한다.
고객은 카드 발급 시 각 아티스트들의 디자인 철학과 그래피티, 일러스트 등을 활용한 고유의 감각으로 디자인 된 5개 카드 디자인 중 본인의 개성과 취향에 맞는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KB페이 챌린지 카드’의 경우 1만5000원이며, ‘KB페이 챌린지 플러스 카드’는 3만원이다. 플라스틱 실물 카드 발급 없이 스마트폰에 등록해 사용하는 모바일 단독카드로 발급 받으면 연회비는 각각 9000원과 2만4000원이다.
gi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