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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투병’ 김철민 “항암치료 불가능 상태…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
엔터테인먼트| 2021-08-23 19:18
[김철민 페이스북]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폐암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사진)이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듯 추억의 영상을 공개했다.

김철민은 지난 21일 페이스북에 “오늘 하루가 선물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한 개를 공유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김철민이 지난해 12월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한 모습이 담겨있다.

당시 김철민은 가수 이문세의 ‘옛사랑’을 불렀다.

이에 가수 피터펀(본명 김용희)은 “형님 힘내세요. 기원 드리고 있습니다”라고 응원했다.

누리꾼들 역시 “기도하겠습니다”, “희망 잃지 마시고 끝까지 잘 견뎌주세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앞서 김철민은 지난 20일 페이스북에 “존경하는 페친(페이스북 친구) 여러분, 그리고 저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분들, 제가 폐암 4기 투병 생활한 지 2년이 조금 지났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몸 상태는 항암 치료를 더 이상 할 수 없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라고 전했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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