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이재명, 친문이 무섭나, 부럽나?”…언어품격 높여달라했는데
뉴스종합| 2021-08-24 12:27
김남준 열린캠프 대변인 페북 캡처.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김남준 이재명 열린캠프 대변인은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낙연 캠프는 부디 언어의 품격을 높여주십시오”고 호소했다.

김 대변인은 “이낙연 후보님도 우리 민주당입니다. 이낙연 캠프의 품격은 곧 민주당의 품격을 보여줍니다. 아무리 자극해도 네거티브에 응하지 않을 것입니다. 민주당의 품격을 지키고, 비전과 실력으로 승부하겠습니다”고 했다.

김 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페북에 이낙연 캠프 정운현 공보단장의 페북을 공유했다. 정 단장은 이날 자신의 페북을 통해 “나경원의 ‘달창’ 발언을 능가한다. 평소 국민을 대하는 자세가 이런식인가?. 포용이라곤 보이지않고 해명도 구차했다.꼭 영호남 차별 발언해명때 하던 식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정 단장은 이어 또다른 페북을 통해 “이재명, 친문이 무섭나, 부럽나? ‘원팀은 딴나라 얘기인듯. 입으로 매을 번다. 말로 표를 걷어찬다”라고 했다.

김남준 이재명 열린캠프 대변인.

fob140@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