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지상갤러리] 문형태, Hug, 캔버스에 유채, 2020
라이프| 2021-08-25 11:40

문형태(b.1976)의 그림은 인간과 관계, 상처와 희망에 대한 이야기다. 조지 콘도나 피카소 같은 입체파를 연상시키는 그림체, 화려하고도 묵직한 색채로 표현된 만화적 상상력은 개성적이지만 보는 이들의 보편적 감정과 경험에 공명한다. 일상 속 소박한 사건에 담긴 은유적인 스토리는 따뜻한 동심의 세계와 그로테스크한 잔혹동화의 경계를 오간다. 문형태 작가의 작품은 28일 시작되는 헤럴드아트데이의 프리미엄 온라인경매에서 만날 수 있다. 박진영 헤럴드아트데이 스페셜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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