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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하자마자 ‘주간 베스트11’…김민재, 터키에서도 ‘괴물 모드’
엔터테인먼트| 2021-08-25 15:07
김민재 [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유럽 무대 데뷔전서 맹활약한 한국 축구의 ‘괴물 수비수’ 김민재(페네르바체)가 주간 베스트11에 선정됐다.

김민재는 터키 비인 스포츠가 선정한 리그 2라운드 베스트11에 중앙 수비수로 이름을 올리며 데뷔 합격점을 받았다.

베이징 궈안(중국)에서 뛰다가 지난 14일 페네르바체에 입단한 김민재는 지난 23일 열린 2021-2022시즌 터키 쉬페르리그 2라운드 홈 경기에서 스리백 수비라인의 가운데 포지션으로 선발 출전해 팀의 무실점 승리(2-0 승)에 힘을 보탰다. 페네르바체는 2연승을 달렸다.

후반 42분 아르다 굴러와 교체된 김민재는 데뷔전부터 풀타임에 가까운 시간을 소화한 데다 좋은 경기력까지 보여 성공적인 시즌을 기대하게 했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페네르바체에서 두 번째로 높은 7.6점의 평점을 매겼다.

[비인스포츠 캡처]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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