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건보공단, 학습동아리 3년 연속 대통령 메달 수상
뉴스종합| 2021-08-26 10:08
[헤럴드DB]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의 학습동아리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는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대통령 메달을 수상했다.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산업계의 전국체전으로 불리며 전국 공기업과 사기업의 분임조들이 현장에서 발굴한 문제점과 그 개선사례를 발표하고 경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한 경연마당이다.

공단은 전체 260여개의 학습동아리 중 지역본부별 경선을 거쳐 엄선한 4개팀이 출전했다. 대구경북지역본부의 홍벤져스는 ‘코로나 시대 맞춤형 홍보 학습을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으로 은메달을 수상했다.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의 학습동아리 ‘검진AI 따당!’과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의 ‘장기요양현지조사기법연구반’, 청주동부지사의 ‘사람IN’은 각각 동메달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전면 비대면 화상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시상식은 올해 11월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이뤄진다. 건보공단 학습동아리 활동을 총괄 지원하는 인재개발원의 현재룡 원장은 “공단의 자율적 학습조직분위기와 선후배간 멘토링제도 등이 3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결과로 이어졌다”며 “학습동아리 활동을 통해 민원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업무개선 방안을 발굴해 보다 나은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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