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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격투단체 TBC, 더 화려한 두 번째 대회 확정
엔터테인먼트| 2021-08-30 21:18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격투 단체 ‘더비스트 챔피언십’(TBC)의 2회 넘버링 대회가 오는 9월 10일 개최된다. 더욱 화려하고 업그레이드 된 무대로 격투팬들의 갈증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30일 TBC는 내달 10일 ‘TBC02’를 개최하고 유튜브와 아프리카TV 등 온라인플랫폼으로 중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영우 TBC 대표는 “이번 2회 대회는 연출, 무대, 방송, 선수대진등 다방면에서 메이저급 대회로 올라가기 위해 대회의 규모를 이전대회들 보다 한층 크게 업그레이드 한다”고 자신했다.

손영삼 TFC 부대표. TBC 제공

대회 연출과 케이지 제작은 이미 유명 격투 단체 TFC를 통해 실력을 입증한 손영삼 TFC 부대표가 맡는다. 그는 국내에서 몇 안 되는 케이지 제작 기술력을 가지고 격투기에 최적화된 무대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7월 17일 울진군 엑스포공원에서 열린 ‘TFC 드림’ 무대 역시 손 부대표의 작품이다.

손 부대표는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TBC 메인 스폰서로 참가래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또 무대 연출 등은 프리덤엔터테인먼트의 도움과 업무협약(MOU)을 맺어 메이저 단체에 밀리지 않는 웅장한 무대를 선수들과 관객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조도행 프리덤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이번 대회에서 무대연출, 조명, 음향, 무대제작을 담당한다. 무대제작과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온 기술력을 TBC에 전수해주고 대회진행을 도와주게 되면서 이전대회보다 훨씬 뛰어난 영상을 만들어 낼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TBC는 출범 6개월 만에 프로대회 2회, 아마추어대회 3회를 치르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몬스터워라는 TBC의 서브 브랜드의 대회도 출범하여 임준수와 진익태를 메인이벤트로 하는 대회를 치뤘다. 지난 TBC01 대회에서는 이민혁, 이진세, 김동규, 홍성찬등 국내의 내노라 하는 강자들이 출전하는 화려한 대진으로 명경기들이 줄줄이 나오기도 하였다.

아직 신생단체지만 선수들에게 최대한 많은 권리를 보장해주고 파이트머니를 올려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영우 대표는 “선수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파이트머니를 최대한 보장 해 주면, 좋은 선수들을 영입할수 있고 그래서 수준높은 경기를 계속 관중들에게 보여주다 보면 후원업체들도 조금씩 늘어날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하고 있다”며 “광고주와 후원사들의 관심도 부탁한다”고 말했따.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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