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구리)=박준환 기자]안승남 구리시장이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구리전통시장 보이는 라디오에 출연해 시민과 공감 소통에 나섰다.

구리전통시장 보이는 라디오는 시민 DJ가 직접 기획해 진행하는 방송으로, 상인과 시민이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보이는 라디오 방송은 구리전통시장 내 전광판과 유튜브 등을 통해 송출된다.

안 시장은 지난 3일 방송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코로나19 관련 지원제도 ▷구리사랑카드 이용안내 ▷구리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 ▷제2공영주차장 건립 등 다양한 주제로 시민과 소통했다.

또한 안승남 시장은 직접 선곡한 노래 등을 소개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사회에 위로와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안 시장은 “구리전통시장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시민과 특별한 교감을 할 수 있어 설레는 시간이었다”며,“추석 명절을 앞두고 있지만 코로나19 탓에 지역 소상공인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등 여러 지원과 소통을 아끼지 않겠다”말했다.

한편 이번 구리전통시장 보이는 라디오 방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됐으며, 구리전통시장 유튜브를 통해 방송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