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콘진 포스터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이 ‘2021 유니버설 디자인 지원 사업’에 참가할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2021 유니버설 디자인 지원 사업’은 경기도와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경콘진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유니버설 디자인이란 장애나 성별, 연령과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인 디자인을 뜻한다.

경콘진은 의정부시의 디자인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산업 지원과 더불어, 도민을 대상으로 차별 없는 모두를 위한 디자인(유니버설 디자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시민참여단을 시범사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시민참여단은 의정부시 내에서 모두를 위한 디자인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고민하게 된다. 한편으로는 유니버설 디자인 관련 이론, 실제 적용사례, 현장교육 등 총 30시간의 전문가 기초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SNS 홍보활동을 병행하면서 소정의 활동비도 지원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