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벤처
코스맥스, 피부흡수 높이는 화장품 기술 개발
뉴스종합| 2021-09-08 11:44

코스맥스(대표 이병만)가 기능성화장품 효능성분의 피부내 흡수율을 크게 높이는 기술체계를 개발했다. 이를 활용할 경우 피부흡수율은 기존보다 38.4% 향상됐다.

화장품 연구개발·생산기업(ODM)인 코스맥스는 화장품 성분의 피부흡수율을 높이는 기술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를 ‘세라프레소’, ‘플러스좀’, ‘플렉스좀’으로 각각 명명하고, 피부전달 기술플랫폼을 상용화했다고 전했다. 이 회사는 2015년부터 포항가속기연구소와 관련 연구에 착수했다. 그 결과 세라마이드가 피부흡수를 촉진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 연구를 해 왔다.

코스맥스 측은 “좋은 성분을 피부에 어떻게 흡수시키는 지가 업계의 과제였다. 피부전달체 기술체계를 최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기술 증 세라프레소는 피부의 세라마이드와 상호작용을 통해 피부흡수를 증진시킨다. 인체 대상 평가를 했더니 피부흡수율 증가 효과는 기존보다 38.4% 향상됐다고 회사 측은 주장했다. 도현정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