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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 홈쇼핑 진출
뉴스종합| 2021-09-10 08:53
르노 마스터 버스. [르노삼성차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GS리테일 티커머스 채널 ‘GS마이샵’에서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를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르노삼성차의 홈쇼핑 판매는 지난 7월 전기차 ‘르노 조에’에 이어 두 번째다. 최근 캠핑카의 인기와 통학용 버스 수요로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가 주목받으면서 판매채널 확대 차원에서 이번 방송을 준비했다.

12일 오후 8시 30분 방송을 통해 오는 10월 30일까지 출고를 완료한 고객 가운데 3명에겐 추첨으로 100만원 현금을 증정한다. 85만원 상당의 내비게이션, 후방카메라 등 용품을 제공하고, 현금 150만원을 자동차 보험료로 지원한다. 이달 말까지 시승을 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프리미엄 핸디 무선청소기도 증정한다.

르노 마스터 버스는 지난해 50개국에서 총 11만3000여 대가 팔리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에선 캠핑카로 개조하는 수요가 급증했다. 실제 르노 마스터 버스는 4000만원대부터 구매할 수 있어 개조 비용을 더해도 경쟁사의 캠핑카보다 저렴하다.

상용차의 기본인 안전도 강점이다. 우선 전 좌석 3점식 안전벨트가 기본으로 장착됐다. 전륜구동으로 눈길이나 빗길, 언덕길에서 안심하고 주행할 수 있다. 학원이나 어린이 축구교실 등에서 통학차량으로 인기를 끄는 이유다.

김태준 르노삼성차 영업마케팅본부장은 “르노 마스터 버스의 수요층을 고려해 편하게 제품을 만날 수 있도록 홈쇼핑 방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르노 마스터 버스는 르노삼성차의 전국 AS 네트워크를 이용해 총 86개소에서 3년, 10만㎞까지 무상 보증을 받을 수 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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