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2021 문경오미자축제 성료…3일간 30톤 판매
뉴스종합| 2021-09-22 12:17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된 오미자 판매 모습.[문경시 제공]

[헤럴드경제(문경)=김병진 기자]경북 문경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 ‘2021 문경오미자축제’에서 오미자 30톤을 판매해 3억 27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행사도 코로나19 여파로 개·폐막식과 각종 공연을 취소하고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오미자 판매 위주로 진행됐다.

동로면 금천둔치에서 마련된 오미자 판매장에는 축제 기간 3000여대의 차량이 방문했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올해 이른 봄 저온과 냉해피해가 발생해 지난해에 비해 생산량이 44% 감소한 1700여톤이 생산됐으며 추석연휴와 맞물려 외지 방문객과 판매량이 다소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지역에서 재배된 오미자는 이달 초 출하시기 부터 함께 진행한 TV홈쇼핑을 통해 당절임 등 오미자 제품 50톤, 17억원 가량이 추석물량으로 판매됐다.

문경시 관계자는 “2021 오미자축제가 추석을 앞두고 풍성하게 마무리 되도록 성원해준 오미자 생산 농가와 방문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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