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백일홍 만개한 ‘산소카페 청송정원’ 눈길
뉴스종합| 2021-09-27 09:17
국내 최대 규모의 백일홍 화원인 ‘산소카페 청송정원’ 전경.[청송군 제공]

[헤럴드경제(청송)=김병진 기자]경북 청송군 파천면 용전천 일원에 조성된 ‘산소카페 청송정원’이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27일 청송군에 따르면 군은 코로나19 시대에 다양한 관광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백일홍 화원인 13만6000㎡의 정원을 만들었다.

오색빛깔의 아름다움의 자태를 뽐내는 백일홍 정원은 지난 1일 정식 개장한 이후 입소문을 타면서 2만명이 넘게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주 추석연휴기간에는 관광객 등 1만명 이상이 찾아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곳에서 지난 11일에는 군민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염원하는 ‘산소카페 청송정원 작은 음악회’가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성황리에 열렸다.

또 18일과 25일에는 가을 정취에 어울리는 선율로 ‘2021 청송정원 버스킹 대전’이 진행돼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지역의 주요 시설과 연계해 새로운 관광거점지역으로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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