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
현대차 ‘제너레이션 원’ 비전 영상 공개
뉴스종합| 2021-10-06 11:30

현대자동차가 탄소중립의 시대를 살아갈 첫 번째 세대인 ‘제너레이션 원(Generation One)’을 위한 메시지를 담은 영상(사진)을 6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제너레이션 원을 기다리며(Expecting Generation One)’라는 글로벌 캠페인의 테마로 제작했다. ‘제너레이션 원’은 탄소중립 실현에 따른 긍정적인 변화를 체험하며 살아갈 첫 세대를 지칭해 현대차가 붙인 명칭이다.

현대차는 깨끗한 환경, 살기 좋은 미래를 후대에 물려주길 바라는 어머니들의 목소리를 영상에 녹였다. 기후 위기에 맞선 지속가능한 변화의 중심에 고객이 있다는 현대차의 철학도 담았다.

지난 9월 현대차는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1(IAA Mobility 2021)’에서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단계에 탄소 순배출 제로(0)를 달성하기 위한 ‘2045년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클린 모빌리티(Clean Mobility), 차세대 이동 플랫폼(Next-generation Platform), 그린 에너지(Green Energy)를 축으로 한 ‘기후변화 통합 솔루션’이다.

토마스 쉬미에라(Thomas Schemera) 고객경험본부장(부사장)은 “현대차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노력은 현재를 사는 우리만을 위한 것이 아니며, 모든 미래 세대가 소중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행동하며 실천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현대차가 탄소중립 실현을 통해 이루고 싶은 비전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찬수 기자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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