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뮤지컬 ‘레드북’, 온라인으로 다시 본다
라이프| 2021-10-07 07:33
레드북 [아떼오드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K팝 그룹 구구단 출신 김세정이 출연, 지난 8월 막을 내린 뮤지컬 ‘레드북’이 온라인을 통해 관객과 다시 만난다.

제작사 아떼오드는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네이버TV를 통해 뮤지컬 ‘레드북’을 중계한다고 7일 밝혔다.

‘레드북’은 보수적인 빅토리아 시대 영국을 배경으로 자신의 모습대로 살고자 하는 여자 안나와 신사로 사는 것밖에 모르는 남자 브라운의 이야기를 통해 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말하는 작품이다.

이번 온라인 중계에는 지미집 카메라 2대를 비롯해 10대가 넘는 카메라를 동원해 공연장의 생동감을 관객에게 전할 예정이다.

안나 역 김세정, 브라운 역 SF9 인성, 로렐라이 역 홍우진, 도로시·바이올렛 역 방진의, 존슨·앤디 역 원종환, 잭·헨리 역 안창용, 줄리아 역 허순미, 코렐 역 김연진, 메리 역 이다정 등이 출연한다.

네이버TV ‘아떼오드’ 채널에서 일정 금액을 후원하면 관람할 수 있다. 티켓은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중계 당일인 25일 오후 10시까지 구매 가능하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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