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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 이달 분양
부동산| 2021-10-12 11:03
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 조감도.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를 이달 중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는 지하 6층~지상 42층, 2개동에 전용면적 24~84㎡로 구성한 오피스텔 총 1020실로 지어진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투룸형 중심으로 설계됐으며 일부 평형에서는 드레스룸과 테라스 등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청라국제도시에서는 처음 들어서는 아이파크 브랜드 단지다.

청라국제도시의 핵심 개발사업으로 꼽히는 하나금융타운(2025년 완공 예정)과 청라의료복합타운(2023년 착공 예정)이 인접해 있으며 스타필드 청라국제도시점(가칭), 코스트코 청라점(가칭) 등 대형유통시설도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다.

최근 사업에 탄력이 붙은 7호선 청라연장선의 시작점인 청라국제도시역과 가깝다. 현재 공항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청라국제도시역은 9호선 직결 개통이 확정돼 있으며 7호선 청라연장선이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해 연내 착공할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1인 가구를 위한 원룸형부터 신혼부부와 어린 자녀를 둔 3인 가구를 위한 투룸형까지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된다. 드레스룸과 복도 팬트리 등 수납공간 배치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일부에는 테라스를 적용해 다양하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는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 청약통장 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으며 재당첨 제한과 실거주 의무가 없다.

견본주택은 이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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