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환율·금리 안정세…코스피 3000 회복
뉴스종합| 2021-10-15 11:49

국내 증시가 7거래일 만에 3000선을 회복했다. 삼성전자의 주가도 7만원에 재차 진입하면서 증시 반등을 이끌고 있다. 고공행진하던 환율과 금리가 안정세를 찾으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일보다 28.34포인트(0.94%) 오른 3016.98에 거래를 시작한 뒤 3000선을 유지하고 있다. 코스피는 지난 5일 3000선이 무너진 이후 한때 2900선마저 위험했었지만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관련기사 14면

반도체업종이 되살아나면서 증시 반등을 이끌고 있다. 지난 12일 ‘6만전자’로 내려앉았던 삼성전자는 이날 재차 7만원선에 진입했다. SK하이닉스도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9만6000원선을 넘어섰다.

박이담 기자

parkid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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