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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라면 이어 음료가격 8.2% 인상
뉴스종합| 2021-10-18 10:31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팔도가 다음달 1일부터 일부 음료 가격을 평균 8.2% 인상한다고 18일 밝혔다.

주요 제품인 ‘뽀로로’ 페트(PET) 7.7%, ‘비락식혜’ 캔(238ml) 10% 정도 인상할 예정이다.

팔도 관계자는 “최근 원당, 포장재 등 부원료 및 인건비, 물류비와 같은 제반비용이 상승하며 제조원가 압박이 크게 심화됐다”며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부 제품에 한해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9월 팔도는 라면 가격을 평균 7.8% 인상한 바 있다. 공급가 기준 비빔면 10.9%, 왕뚜껑 8.6%, 도시락 6.1%, 일품 해물라면 6.3%씩 올렸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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