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현대제철, 회사채 수요예측서 3배 이상 자금 몰려
뉴스종합| 2021-10-21 16:16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현대제철이 회사채 수요예측서 모집물량의 3배 이상을 받아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5년물로 1200억원 모집에 3600억원, 7년물로 500억원 모집에 1500억원, 10년물로 300억원 모집에 1200억원의 자금이 몰려 총 2000억원 모집에 6300억원의 자금을 받았다.

현대제철은 마이너스(-) 20베이시스포인트(bp)에서 20bp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5년물은 6bp, 7년물은 0bp, 10년물은 -21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이달 28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현대제철은 최대 4000억원의 증액발행을 검토 중이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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