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제3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CIMAFF’ 개막
라이프| 2021-10-22 11:10

무예영화를 전문으로 하는 제3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CIMAFF·시마프)가 개막했다.

감독상 ‘인질’의 필감성 감독, 제작자상 영화사 ‘외유내강’의 조성민 부사장, 배우상 ‘검객’의 장혁, 신인배우상 ‘핫블러드’의 이정현, 무술감독상 ‘군함도’의 한정욱 무술감독, 스턴트상 ‘모가디슈’의 윤대원 무술감독 등이 ‘시마프 어워드’ 수상자로 21일 발표됐다.

액션영화 공로상은 ‘차이나타운’의 박우상 감독과 ‘인랑’의 김민수 무술감독에게 돌아갔다. 올해 처음 도입한 경쟁부문에서는 심사위원 특별언급상에 영화 ‘액션 히어로’가, 국제경쟁 장편과 단편 최우수작에는 ‘인질’과 ‘레드’가 각각 선정됐다.

이날 청주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열린 개막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영화제 관계자와 영화인 등 30여 명만 참석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개막 선언에 이은 인사말을 통해 “경쟁부분에 67개 나라에서 556편이 출품했다”며 “무예영화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용직 기자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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