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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Amundi자산운용, ‘HANARO KRX 기후변화솔루션 ETF’ 29일 상장
뉴스종합| 2021-10-28 09:29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NH-Amundi자산운용의 ‘HANARO KRX 기후변화솔루션 ETF’가 10월 29일 상장한다.

‘HANARO KRX 기후변화솔루션 ETF’는 기후변화의 주범으로 지목받는 탄소배출의 감축을 위해 전세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탄소중립 관련 기업으로 구성된 상품이다.

한국거래소(KRX)가 발표하는 KRX 기후변화솔루션 지수를 추종하며, 저탄소 제품 및 서비스의 성장으로 혜택을 볼 가능성이 높은 기업, 저탄소 특허를 보유한 기업 등으로 구성된다.

세부적으로는 MSCI 저탄소 전환점수 분류에서 ‘솔루션’ 범주에 해당하는 종목과 저탄소 특허점수 상위 종목 20개로 구성된다.

2021년 10월 18일 기준 기초지수 구성 상위종목으로는 에코프로비엠(10%), 삼성SDI(8%), 한화솔루션 (7%), LG화학(6%), 삼성전자(6%), SK하이닉스(5%) 등이 있다.

최근 탄소중립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NH-Amundi자산운용은 지난 9월말 국내 최초로 탄소배출권 가격흐름을 추종하는 ‘HANARO 글로벌 탄소배출권선물ICE(합성) ETF’를 출시한 바 있다.

김승철 NH-Amundi자산운용 패시브솔루션본부 본부장은 “탄소중립과 관련한 새로운 투자기회에 주목해야 한다”며 “‘HANARO KRX 기후변화솔루션 ETF’는 탄소중립 테마에 가장 유효한 투자의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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