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문화예술 표현의 자유 주간’ 추진 예술현장 간담회
라이프| 2021-10-28 10:06
[123rf]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블랙리스트 이행협치추진단은 ‘문화예술 표현의 자유 주간’을 추진하기 위해 11월 3일 간담회를 열고 현장 의견을 모은다. 문체부 페이스북에서 온라인 생중계된다.

문체부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피해자의 명예를 회복하고 올해 9월에 제정된 ‘예술인의 지위와 권리의 보장에 관한 법률’을 통해 구체화된 ‘예술 표현의 자유 보장’과 관련한 정책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번 감담회에서는 우선 블랙리스트 이행협치추진단의 활동과 주요 후속 조치 추진 경과를 살펴본다. 이어 ‘문화예술 분야 블랙리스트 사건의 사회적 기억과 회복을 위한 방안’을 연구한 중앙대학교 다빈치교양대학 오창은 교수가 결과를 발표한다. 특히 ‘문화예술 표현의 자유 주간’을 추진하기 위해 예술 현장에서 무엇이 필요한지 의견을 듣고 사업 예산반영 필요성 등을 논의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이 사업으로 잘 구체화될 수 있도록 충실히 노력하겠다”며 “모두에게 열려있는 간담회인 만큼 여러 현장 예술인들이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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