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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풀타임 출전 토트넘, 맨유에 0-3 완패하며 리그 8위
엔터테인먼트| 2021-10-31 07:56

손흥민이 맨유전에서 슈팅 기회가 무산되자 아쉬워하고 있다. [로이터]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손흥민과 호날두의 맞대결, 경질론이 거센 산투 감독과 솔샤르 감독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맨유와 토트넘의 경기가 맨유의 완승으로 끝났다.

토트넘은 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10라운드 경기에서 맨유에 0-3으로 졌다.

올시즌 팀 공격을 혼자 이끌다시피하는 손흥민은 풀타임을 뛰었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손흥민 롤모델로 삼는다는 맨유의 호날두는 1골 1도움을 올리며 팀을 리그 3연패 위기에서 구해냈다.

리그 2연패로 부진한 토트넘은 8위가 됐고, 맨유는 4경기 무승(1무 3패)을 끊어내고 5위로 올라섰다.

무기력한 축구로 비판받는 누누 산투 토트넘 감독은 벼랑 끝에 몰렸다.

손흥민은 전반에만 3차례 슈팅을 날렸으나 위협적인 상황은 만들지 못했고, 토트넘의 주포 케인은 이날 슈팅 1개를 기록했고, 유효슈팅은 없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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