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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 이끌 ‘포스트 김용익’ 누구?...강도태·김연명 등 물망
뉴스종합| 2021-11-04 11:32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이 다음달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게 되면서 그 후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보건 의료계 안팎에선 강도태 전 보건복지부 2차관, 김연명 전 청와대 사회수석, 이태한 현 청와대 사회수석, 허윤정 전 의원 등이 새 이사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4일 건보공단에 따르면 새 이사장 공모 접수는 이달 5일 마감된다. 지원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건보공단 임원추천위가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2~3명을 가려내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추천하면 복지부 장관이 대통령에 제청하고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이사장 지원 자격은 최고 경영자로서의 리더십과 비전 제시 능력, 건강보험, 장기요양보험 등 사회보장·사회복지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과 경험, 조직관리 및 경영능력, 청렴성과 도덕성 등 건전한 윤리의식 등을 갖춘 사람이다.

임기는 3년이며 김용익 이사장처럼 경영실적 평가 결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김용훈 기자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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