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수도권·충청 미세먼지 ‘나쁨’…전국 곳곳 오전 안개
뉴스종합| 2021-11-05 08:38
초미세먼지가 ‘나쁨’을 기록한 5일 오전 서울 시내가 뿌옇다. [연합]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금요일인 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과 충청권은 미세먼지로 인해 맑은 하늘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또 오후부터 제주도는 차차 흐려지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8.4도, 인천 10.8도, 수원 6.1도, 춘천 7.1도, 강릉 11.1도, 청주 9.0도, 대전 8.3도, 전주 9.0도, 광주 9.2도, 제주 13.1도, 대구 6.0도, 부산 12.4도, 울산 8.6도, 창원 10.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8~2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북·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강원영서·대전·세종·광주·전북·대구는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부분 중서부지역은 전날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오전까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라권, 경상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2.0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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