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개장시황] 코스피 장 초반 상승세…3000선 등락
뉴스종합| 2021-11-05 09:11
[헤럴드경제=박해묵 기자] 4일 코스피지수가 3000선을 넘어섰다. 미국의 금리 인상 불확실성이 해소되자 국내 증시가 상승하고 있다. 서울 명동 하나은행 딜링룸 직원이 모니터를 응시하며 업무를 보고 있다.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코스피가 5일 소폭 상승세로 장을 시작했다.

이날 오전 9시 1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7.53포인트(0.59%) 오른 3000.75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20.31포인트(0.68%) 오른 3003.53으로 출발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은 26억원, 외국인은 231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259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SDI(-0.67%), 삼성전자우(-0.45%), 카카오(-0.38%) 등은 하락했다. SK하이닉스(1.89%), 기아(1.15%), 현대차(0.93%), 삼성전자(0.85%), 삼성바이오로직스(0.58%), NAVER(0.12%)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 하락한 업종은 은행(-2.12%), 건설업(-0.55%), 기계(-0.43%), 운수창고(-0.38%), 전기가스업(-0.29%) 등이다. 상승한 업종은 섬유의복(3.55%), 전기전자(0.81%), 의료정밀(0.7%), 제조업(0.43%), 운수장비(0.37%) 등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25포인트(0.42%) 오른 1005.68이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은 390억원, 기관은 12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408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위메이드(-3.41%), 셀트리온헬스케어(-1.18%), 셀트리온제약(-1.18%), SK머티리얼즈(-0.36%) 등은 하락했다. 에코프로비엠(5.81%), 펄어비스(3.10%), CJ ENM(1.74%), 에이치엘비(1.41%), 엘앤에프(1.02%), 카카오게임즈(0.33%)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 하락한 업종은 출판(-0.65%), 유통(-0.58%), 비금속(-0.56%), 건설(-0.56%), 반도체(-0.51%) 등이다. 상승한 업종은 일반전기전자(2.66%), IT부품(0.99%), 화학(0.78%), 방송서비스(0.72%), 오락,문화(0.64%) 등이다.

이날 미국장은 혼조세를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35포인트(0.09%) 하락한 36124.23으로 장을 마쳤다.

다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9.49포인트(0.42%) 오른 4680.06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8.72포인트(0.81%) 상승한 15940.31로 거래를 마감했다.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사상최고치를 5일 연속 경신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2원 오른 1185.8원에 장을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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