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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영, 아시아퍼시픽 아마추어골프 챔피언십 3위
엔터테인먼트| 2021-11-07 12:08
조우영 [아시아퍼시픽 아마추어 골프챔피언십 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조우영(20·한국체대)이 아시아퍼시픽 아마추어 골프챔피언십에서 3위에 올랐다.

국가대표 조우영은 6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두바이 크릭골프 앤드 요트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서 버디만 6개를 몰아치며 6타를 줄여 최종 합계 12언더파 272타로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자와는 2타차이다.

조우영은 "3라운드에 긴장해 1타를 잃어 후회가 많이 됐는데 오늘은 잘 쳤다"며 "3라운드까지 버디를 잡지 못한 18번 홀 내리막에서 버디를 기록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출전한 김백준(20·한국체대)은 11언더파 273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 나카지마 게이타(일본)가 다이치 코(홍콩)와 14언더파 270타로 동타를 이룬 뒤 연장서 우승을 확정했다. 우승자에게는 마스터스와 디오픈 출전권을, 2위 선수에게는 디오픈 최종예선 출전 자격을 부여한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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