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현 대구시 정무특보 내정자.[대구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 신임 정무특보로 김철현(54) 전 국회보좌관이 발탁됐다.

오는 22일 임용되는 김 신임 정무특보는 대구 대륜고와 경북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국회정책연구위원으로 활동하다 제7대 서울시 의원을 거쳐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을 지냈다.

이후 이완구, 최연혜, 김승수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활동했으며 여의도연구소, 새누리당 중앙연수원 등에서 교수를 역임하며 정책적 전문성도 높여 왔다.

김 신임 특보는 정책적 전문성과 정무적 감각을 갖췄고 국회와 정당, 지자체 등의 인적 네트워크가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구시는 김 정부특보 임용으로 국비확보와 지역 정책수립 등 대구시의 외연 확정과 대시민 소통과 홍보에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