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인천 청라시티타워, 추가 사업비 분담금 합의… 시공자 선정 속도낸다
뉴스종합| 2021-11-19 16:31
청라시티타워 조감도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 청라시티타워 건설과 관련한 추가 사업비에 대한 사업 당사자 간 분담금액이 확정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라시티타워㈜와 19일 추가 사업비 분담 방안을 최종 합의하고 시공사 선정을 조속히 서둘러 사업 추진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라시티타워 건설은 지난해 10월 시공사인 포스코건설에서 제출한 사업비 추가요구에 대해 사업 당사자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해 계약이 해지되면서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LH 등은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 등의 중재로 사업비 분담을 협의하는 등 회의를 거쳐 청라시티타워 타워부와 관련한 사업비를 당초 3032억원에서 약 5000억원 정도로 늘리고 주관 시공사를 선정하는 합의를 마쳤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라국제도시 청라호수공원 중앙부에 위치한 청라시티타워는 3만3058㎡에 최고 높이 448m인 세계 6위 높이의 전망대이다.

이 곳에는 집객시설(스카이워크, 스카이데크) 및 판매시설 등 특화시설 설치를 통해 다양한 문화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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