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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유통공사 등 광주전남혁신 농업기관 탄소중립 실천 ‘맞손’
뉴스종합| 2021-12-08 09:21
김춘진(가운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등 광주·전남혁신도시로 이전한 농업 관련 기관장들이 7일 나주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본사에서 진행된 ‘농장에서 식탁까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 광주·전남혁신도시로 이전한 농업 관련기관들이 하나뿐인 지구를 살리기 위해 농업 분야 탄소중립 실천에 협력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8일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김춘진 aT 사장, 김홍상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오병석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장, 김덕호 농식품공무원교육원장,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7일 전남 나주에서 ‘농장에서 식탁까지 탄소중립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5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기후위기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확산 등 ESG 가치 실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 상생을 위한 협력 등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실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기관별 ESG경영 실천사례 공유에서 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먹거리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51% 까지 줄일 수 있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를 학교, 일반 국민, 외식업체까지 확산한 사례를 공유하며 각 기관의 참여를 독려했다.

김춘진 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하나뿐인 지구를 살리기 위해 먹거리와 농업분야의 탄소배출 감축 노력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대한민국 농업을 이끌어가는 농업기관들이 농업분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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