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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모더나 백신 허가…첫 국내 생산 mRNA
뉴스종합| 2021-12-13 18:10
정부가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억제하기 위해 백신 3차 접종 간격을 3개월까지 단축하기로 한 지난 10일 서울 서대문구 동신병원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추가접종(부스터 샷)에 모더나 백신이 담긴 주사기를 정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국내에서 생산하는 모더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파이크박스주'의 품목허가를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스파이크박스주는 지난 5월 21일 수입품목허가된 미국 모더나사 개발 '모더나스파이크박스주'와 같은 백신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충진·표시 등의 공정을 거쳐 완제의약품으로 생산하는 과정을 맡고 있다.

스파이크박스주는 국내 허가된 코로나19 백신 중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방식으로는 최초로 국내에서 위탁생산하는 백신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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