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임형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지원위원 됐다
라이프| 2021-12-14 15:51
임형주 [디지콤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팝페라 테너 임형주(35)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지원위원으로 선정됐다.

소속사 디지엔콤은 임형주가 지난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단 발대식’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임형주는 그동안 ‘2002 한일월드컵’ 축하공연을 필두로 ‘2003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전야제,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홍보대사 및 폐막식 전야음악회,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홍보대사 및 개막식,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 홍보대사는 물론, 캠페인송 ‘저 벽을 넘어서(Beyond The Wall)’ 가창 등 대한민국의 국가적 스포츠 빅 이벤트마다 활약해왔다.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지원위원회는 도 차원의 대회 지원 종합계획, 평화·교육·문화프로그램, 평화증진 및 남북교류의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기능을 수행하며, 김경성 위원장 포함 각계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조직이다. 남북공동개최 결의문을 채택해 한반도 전쟁종식과 항구적인 평화체계 구축을 위한 중대한 역할도 함께 수행한다.

임형주는 최근 5년 만에 발표한 팝페라 정규 7집 앨범 ‘로스트 인 타임(Lost In Time)’으로 클래식부문 음반판매차트와 음원차트 모두 1위를 석권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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