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강원랜드, 올 네번째 ‘사랑의 헌혈 캠페인’
라이프| 2021-12-17 11:07

강원랜드(대표 이삼걸)가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현장에 힘을 보태고자 ‘2021년 4분기 사랑의 헌혈 캠페인’(사진)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4번째 진행되는 이번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강원랜드 본사 주차장, 운암정, 마운틴 스키하우스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강원랜드 임직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리조트 방문 고객들도 함께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현혈은 참가자들의 코로나19 예방과 안전을 위해 발열 및 호흡기 증상, 해외여행 이력 등 사전 전자문진을 실시했으며, 헌혈 간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됐다.

이날 헌혈 캠페인에 참가한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솔선수범해 헌혈 캠페인에 참여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혈액수급 위기는 국가적인 어려움인 만큼, 정기적 헌혈 행사를 통해 생명 나눔과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랜드는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 외에도 지난 6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사단법인 한국혈액암협회를 방문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은 헌혈증 1000매를 전달했다.

함영훈 기자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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