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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인 故김홍빈 대장,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헌액
엔터테인먼트| 2021-12-23 11:20

산악인 고(故) 김홍빈 대장이 대한민국 스포츠 영웅에 헌액됐다. 대한체육회는 2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 공원 뮤즈 라이브에서 2021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헌액식을 열어 고인의 부인 방영은 씨에게 헌액패를 전달(사진)하고 고인을 추모했다. 고 김홍빈 대장은 장애인으로는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14봉과 세계 7대륙 최고봉을 모두 완등했다. 1989년 에베레스트(8848m)를 시작으로 2006년 가셔브룸 Ⅱ봉(8035m)부터 2021년 브로드피크(8047m)를 모두 정복했다. 대한체육회는 김 대장의 불굴의 도전 정신 을 높이 평가해 올해 스포츠 영웅으로 선정했다. 조범자 기자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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