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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선대위 공보단장 김은혜…홍보본부장 김수민
뉴스종합| 2021-12-23 14:17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제5차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경태 공동선대위원장, 김 위원장, 김도읍 공동선대위원장. [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국민의힘은 23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으로 김은혜 의원을, 홍보본부장으로 김수민 전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당초 선대위 공보단장은 조수진 최고위원이 맡고 있었으나, 이준석 대표와 지휘체계 관련 충돌 후 지난 21일 사퇴했다. 이에 선대위 대변인을 맡고 있던 김 의원이 공보단장으로 이동한 것이다.

김 의원은 MBC 기자 출신으로 청와대 대변인 등을 지냈으며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시절 비대위 대변인을 맡았다.

국민의힘은 또, 공보부단장으로 김기철 전 청와대 행정관을 임명했다. 김 전 행정관은 앞서 당내 경선 당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대선캠프에서 공보팀장을 맡았었다.

홍보미디어총괄본부 내 홍보본부는 김 전 의원이 이끈다. 김 전 의원 역시 ‘김종인 비대위’에서 홍보본부장을 맡아 참신한 ‘백드롭 정치’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중앙선대위 산하 국가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경태 의원이 임명됐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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