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한글 확산 위해 업무협약
라이프| 2021-12-30 07:29
지난 29일 세종학당재단 12층 대회의실에서 한문화재단 김준일 이사장, 세종학당재단 이해영 이사장,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정길화 원장(왼쪽부터)이 참석해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세종학당재단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한글의 전 세계 확산을 위해 세종학당재단, 한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글로벌 자원 및 네트워크를 연계, ▷ 한국어와 한국문화 발전과 확산 도모 ▷ 국가 간 문화교류 및 협력기반 조성을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길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원장은 “한글과 한국어는 한류의 모태이자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한국어의 국제적인 보급과 교육을 위해 진흥원은 국제문화교류와 한류활성화 과정에서 축적된 전문성과 네트워킹으로 최대한 협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다양한 국제문화교류 사업, 한류, 국내외 네트워크 조성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종학당재단은 82개국 234개소 세종학당을 운영하며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고 있으며, 한문화재단은 다양한 한국 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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