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서울시50플러스재단 “장노년층 디지털 금융소외 해소”
뉴스종합| 2021-12-30 11:41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장노년층이 디지털 금융 역량을 키우는 것을 돕기 위해 신한카드, 피치마켓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장노년층을 위한 디지털 금융 교육콘텐츠와 간편결제 가상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등을 개발하고, 내년부터 50플러스캠퍼스 내 단계별 디지털 금융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신한카드와 피치마켓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의 장노년층 디지털 역량강화사업인 ‘디지털세대 이음단’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금융 분야에서 비대면·디지털화가 가속화하면서 장노년층의 디지털 금융 소외가 주요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50대 이상 장노년층의 모바일 서비스 이용 비율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 비대면 금융거래가 증가하면서 은행이 점포를 축소해 장노년층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매우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김수한 기자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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