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7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지방신문협회 주최로 열린 지방자치대상 및 한국지역발전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여론조사에서 4.8%포인트 오차 범위 내 접전을 펼치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두자릿수 지지율을 나타냈다.
31일 리서치앤리서치가 세계일보 의뢰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다자대결에서 이재명 후보는 35.6%, 윤석열 후보는 30.8%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오차 범위 내 지지율 격차를 보였다.
안철수 후보는 10.3%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10%를 돌파했다. 그동안 한 자릿수 지지율을 벗어나 ‘제3지대 돌풍’을 예고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4.1%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응답자 중 ‘잘 모르겠다’는 7.5%, ‘적합한 인물 없음’은 7.0% 나타나 부동층은 14.5%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13명을 대상으로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조사방식은 일대일 전화면접(무선 79%·유선 21%)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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