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하 대표 신년사서 강조
디지털사업 확대·직원역량 강화
박성하(사진) SK㈜ C&C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SK㈜ C&C가 확보한 디지털 애셋(Digital Asset) 기반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3일 임직원 대상 신년사에서 “비즈니스 모델(BM) 전환의 가시적 성과 창출로 파이낸셜 스토리의 성공적 실행에 대한 대내외 신뢰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박 사장은 디지털 애셋 사업 확대를 위해 “디지털 통합 플랫폼과 인더스트리 솔루션의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클라우드의 고객 확보를 지속하고 서비스 운영 역량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박 사장은 “SK㈜ C&C는 대외 평가기관들로부터 우수한 ESG 경영관리 수준을 인정받고 있다”며 “고객이 RE100 및 넷제로(Net Zero·탄소중립)를 위해 기존 BM의 변화를 가속화하는 상황에 맞춰 고객의 BM 변화 리딩을 위해 전 구성원이 ESG를 내재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성원의 업무환경 개선 및 실력 성장에 대한 지원 의지도 강조했다.
박 사장은 “부문별 특화된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디지털 애셋별 프로덕트 전문가를 육성하는 등 구성원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며 “이미 시행하고 있는 직무 중심 HR 제도도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 성장에 대한 확신과 구성원 상호 간 신뢰와 지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구성원 스스로가 행복 추구의 주체로서 행복 경영의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했다. 김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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