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일반
‘축구 전설’ 호나우두 코로나19 확진
뉴스종합| 2022-01-03 12:01

브라질 삼바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호나우두(45·사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브라질 현지 매체들은 2일(현지시간) 호나우두가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이날 오전부터 격리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나우두의 증상은 비교적 가벼운 것으로 알려졌으나 새해 예정돼 있던 공식 활동은 일단 모두 취소했다.

호나우두는 지난달 중순 남동부 벨루 오리존치시를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 크루제이루 클럽의 지분 90%를 매입하면서 구단주로 변신했다. 이번 주 호나우두는 구단주 자격으로 크루제이루 창단 101주년 행사에 참석하고 클럽 선수 출신 인사와 축구 팬들을 만날 예정이었다.

신동윤 기자

realbighead@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