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일반
“피임약 먹었더니…두 달 만에 B컵서 D컵으로 커졌다”
뉴스종합| 2022-01-07 09:15
[틱톡 캡처]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유명 인플루언서인 20대 여성이 두 달간 피임약을 복용한 후 가슴이 B컵에서 D컵이 됐다고 주장해 눈길을 끈다.

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다르시(20)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틱톡 계정에 피임약 복용 후 달라진 가슴을 자랑하는 영상을 올렸다.

다르시는 “두 달 만에 B컵에서 D컵으로 갑자기 사이즈가 커졌다”며 “수술은 하지 않았다. 피임약 때문이다”고 했다.

다르시는 2~3개월 전 사진과 현재 사진을 차례대로 공개했고 그의 가슴 사이즈가 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르시는 커진 가슴을 자랑하듯 딱 붙는 상의를 입고 찍은 사진을 여러 차례 올렸다. 그는 피임약을 ‘괴물’이라고 부르며 자신에게 좋은 일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영상은 220만 뷰 이상 조회돼 화제를 모았다.

한편 피임약 때문에 가슴이 커진다는 것은 의학적으로 근거 없는 이야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임약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젠과 프로게스테론이 함유돼 있다. 이 호르몬 수치가 급상승해 일시적으로 가슴 사이즈가 커질 수 있지만 복용을 중단하면 다시 원래 사이즈로 돌아온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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