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상반기 임원 워크숍 개최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신한카드가 회사의 모든 영역에 걸쳐 전방위적인 고객경험 혁신에 나서기로 했다. 올해 ‘생활금융 플랫폼 NO.1’ 달성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지난 7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전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상반기 임원 워크숍’을 개최하고, 일류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전사적 차원의 고객경험(Customer eXperience, 이하 CX) 혁신을 추진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뉴노멀 시대를 맞아 고객이 추구하는 가치 · 행태 · 속도가 크게 달라짐에 따라 고객 행동 데이터와 마케팅 경험 등의 전사 자원을 활용해 카드 본업부터 신사업 영역에 이르는 경계없는 CX 혁신을 추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신한카드는 ‘열정적 고객(Customer)’과 ‘최고 수준의 협력(Cooperation)’, ‘비전 달성(Championship)’이라는 3C 키워드를 통해 CX 혁신을 통한 일류 플랫폼 도약 의지를 다졌다.

신한카드는 온·오프 고객경험 품질 등 전사 변화 관리를 주도할 CX혁신팀을 비롯해 부서·본부간 영역을 뛰어넘는 프로젝트 등 전사 단위의 핵심 이슈 해결을 위한 싹(S.A.Q) 조직 구조도 최근 도입한 바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올해 경영전략 ‘딥 플레이(Deep pLay)의 성공적 실행을 위한 경영진의 출사표를 통해 리더로서의 새로운 각오와 의지를 결집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강평을 마무리하며 “그 어느 때보다 변동적이고(Volatile) 불확실성하며(Uncertain) 복잡하고(Complex) 모호한(Ambiguous) 뷰카(VUCA) 환경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보다 공격적으로 돌파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신한금융그룹의 비전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비롯한 그룹이 지향하는 가치에 더욱 집중함으로써 2022년을 최고의 한 해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지난 7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전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상반기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이 강평을 마무리하고 있다.[신한카드 제공]